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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가 읽은 책과 세상
김훈 | 푸른숲 | 2009-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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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내가 읽은 책과 세상
김훈 | 푸른숲 | 2009-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소설가 김훈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시와 시인들 이야기
장편소설 『칼의 노래』 단편소설 「화장」으로 동인문학상과 이상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설가 김훈은 작가이기 이전에, 많은 이들을 자신의 펜대 끝에 붙잡아 둔 신문기자였으며, 날카롭고도 유려한 문장으로 여러 시인과 소설가들을 긴장시킨 빼어난 문사였다. 이 책은 그 시절의 김훈이 펴낸 그의 첫 책 『내가 읽은 책과 세상』의 개정판이다. 기존의 원고에서 시에 관련된 부분들만을 모으고, 거기에 다른 시집평들을 추가해서 ‘김훈의 시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1980년대에 김훈이 읽은 대표적인 시와 시인들에 대한 거침없는 소회가 담긴 문학 에세이집이자,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깊이 있는 시선이 빛을 발하는 기행 산문집으로도 읽힌다. 우리의 시문학이 융성했던 시절인 1980년대의 주옥같은 명시들과 초발심으로 긴장된 젊은 시인들의 생생한 창작현장을 다시금 경험함과 동시에 젊은 기자 김훈의 ‘촌철살인’하는 문장들이 빛을 발하는 생동감 넘치는 취재현장을 다시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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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정하 | 푸른숲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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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정하 | 푸른숲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이정하 시인이 보내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사랑은 왜 이처럼 현명하지 못하는가. 진실로 진실로 너를 가질 수 있음은 진정 너로부터 떠나는 데 있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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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논어
박정수 | 청목사 | 2009-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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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논어
박정수 | 청목사 | 2009-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으로, 공자가 수시로 한 발언과 행적, 그리고 고제(高第)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있게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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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느림씨 아줌마의 우리동네 이야기
김진수 | 샘터 | 2009-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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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느림씨 아줌마의 우리동네 이야기
김진수 | 샘터 | 2009-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도시를 떠나 자연의 삶으로 … 느림씨 아줌마가 전하는 소박한 삶의 가치
이 책은 도시를 떠나 시골(강화)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한 화가의 소박한 일상을 스케치한 동화 같은 에세이다. 저자는 10여 년 전 도시의 삶을 버리고 남편(장진영 화백)과 두 아이를 데리고 강화도 농촌 마을에 터전을 잡았고, 손수 벽돌을 만들어 쌓아 집을 짓고, 농사를 짓고 밭을 가꾸며 자연과 하나 된 삶을 살고 있다. 동네 이웃들과 어울려 사는 삶의 기쁨,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 욕심 없는 소박한 생활이 주는 가치가 과연 무엇인지를, 만화경처럼 펼쳐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있다. 그 이야기 속에서 빠르게만 달려온 우리 삶의 허술한 장면들이 절묘하게 포착된다. 강화도 주민들과 어울려 사는 소소한 이야기를 1부 앞마당이야기, 2부 뒷마당이야기로 나눠 담아내고 있다. 느림과 나눔으로 얻는 조화로운 삶 현대인들은 빠르고, 크고 풍성한 것들을 좇고 그것에서 만족을 얻는다. 타인과 경쟁하며 승리를 통해 욕망을 충족한다. 조금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조금 더 빠르게 달려야만 한다. 속도가 중시되고 물질이 최고 가치로 떠받들어지는 사회, 우리는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저자는 이러한 속도가 지배하는 요즘 세태의 안티테제로 '느림'을 말한다. 그리고 자연을 벗삼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손수 농사를 지으며 자연과 조화하는 삶을 꿈꾼다. 행복한 삶이란 혼자 앞서 가는 것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자연의 모든 생명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있다고 전하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십여 년의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진정으로 의미있고 충만한 삶이 무엇인지 실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작가 후기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의 노력이 타인의 삶에 기여하고 나의 창의력이 동료의 상상력을 북돋아주는 관계, 타인이 위협적이거나 넘어서야 할 존재가 아니라 위로와 격려가 되는 관계, 뒤쳐진 동료를 기다려 그의 손을 잡아주는 관계, 그것이 개인과 조직을 활기 있게 하는 관계, 이런 관계를 만들며 살 수 없을까,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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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달팽이
윤수현 | 경향미디어 | 2009-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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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달팽이
윤수현 | 경향미디어 | 2009-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90년대 초 단편 '장마'로 문예지에 등단한 윤수현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가슴 아픈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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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좋은글 편집부 | 산호와진주 | 2009-06-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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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좋은글 편집부 | 산호와진주 | 2009-06-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약 9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다음카페 '좋은글(cafe.daum.net/timeside)'에 소개된 글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들을 골라 모은 책. 우리 주변 보통 사람들이 전하는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편안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힘을 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결혼식의 하얀 운동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엄마의 선물', 가난한 현실에서 자기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1006개의 동전 이야기' 등 총 27편의 글이 실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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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 버는 경제학
최용식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1-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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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돈 버는 경제학
최용식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1-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재테크 경제학 독본
『돈버는경제학』은 주식·부동산·펀드 등의 투자 노하우를 경제학의 대표 이론에 적용하여 풀어낸, 이른바 ‘재테크 경제학 독본’이다. ‘경제학으로 돈을 번다’는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어렵고 복잡한 경제 이론을 돈 버는 데 적용하는 것이 도대체 가능한 일일까?”라고 반문할 것이다. 또 “숭고한 학문을 어떻게 세속적인 돈 버는 일에 결부시킬 수 있느냐?”며 화를 내는 경제학자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저자는, 경제학이 경제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당연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도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제학은 경제현상을 다루는 학문이고, 돈을 벌고 쓰는 일이 곧 경제현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학을 제대로 활용하면 누구나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15쪽) 돈 버는 데는 무관심한 그들만의 경제학 지금까지 경제학자들은 경제학을 재테크에 적용하여 돈을 버는데 이용한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았다. 그들은 어려운 수리 공식이나 전문 용어를 만들어 내면서 경제학 자체의 학문적 성과를 올리는 데에만 몰두해 왔거나, 기껏해야 정책을 입안하는 정도로만 경제학을 이용해 왔을 뿐이다. 예컨대, 우리나라 금융 자산의 60%는 아직도 이익률이 매우 낮은 은행 저축이 차지하고 있다(그나마 최근 들어 펀드 열풍이 불면서 은행 저축 예금 위주였던 재테크 성향이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재테크도 경제 문제라면 경제학자는 이런 사실, 즉 은행 저축으로 인한 자본 축적이 점점 더 많아져 조만간 과잉으로 치달을 것이며, 이에 따라 이자율도 형편 없이 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충분히 알렸어야 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 중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경제학자들은 그동안 파업을 해 왔던 셈이다.(46쪽 참조) 이제 경제학과 실물경제의 괴리는 서로 ‘건널 수 없는 강’처럼 벌어지고 말았다. 경제만 살리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심지어는 대통령을 뽑을 때도 최상의 판단기준으로 삼을 만큼 우리 모두가 ’경제적 동물‘을 지향하고 있지만, 경제학은 계속해서 돈 버는 데 무관심할 뿐이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궁핍하기만 하다. 휘발성 경제잡학 책과 뻥튀기성 재테크 책은 이제 그만!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무슨무슨 경제학’ 하는 제목으로 쏟아져 나오는 시중의 경제실용서들을 읽다보면, 정작 ‘경제학’에 대한 내용은 쏙 빠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즉 경제학 없는 경제학 책인 것이다. 이런 책들은 고작 흥미로운 기이한 경제현상들을 다루는 게 전부다. 이 밖에도 “종자돈 몇 백만 원으로 몇 십억을 벌었느니”하는 뻥튀기성 재테크 책들에도 경제학이 빠져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류의 책들은 재테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경제 상식이나 교양을 쌓기에도 부적절하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결국 돈과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경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이 전혀 ‘경제적이지 못한’ 셈이다. 이러한 사실을 빤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잡학 책들과 뻥튀기 재테크 책들이 계속해서 큰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경제학 안에 돈 버는 지혜 있다 돈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벌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경제 지식이나 투자 정보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시 말해 ‘정보보다는 원리’를, ‘지식보다는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얻어진 지식과 정보가, 궁극적으로 지혜와 원리가 되기 때문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정보와 지식은 넘쳐 나지만, 지혜와 원리를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경제 분야는 특히 더 그렇다. 돈을 버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나 조급증 환자가 되어 있어서, 지혜와 원리를 터득할 만큼 시간을 두고 공부하고 숙련하려 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국은 근거 없는 정보로 채워진 뻥튀기 재테크 책에 현혹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아무리 시류에 급변하는 재테크 책이라 하더라도 경제 원리가 담긴 경제학을 근거로 투자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경제 원리를 알아야 경제가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을 수 있고, 경제 이치를 깨달아야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그래야 경제를 정확하게 읽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경제현상을 경제 원리를 통해 먼저 알 수만 있다면, 이런 지혜야말로 돈을 버는 데에 탁월한 힘을 가져다준다.(26쪽 참조) ‘돈 버는 기술’을 밝힌 최초의 경제학 책 워렌 버핏에서, 마리오 가벨리, 조지 소로스, 피터 린치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투자가들 모두 저마다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담은 저서들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경제학의 기초 원리를 근거로 투자 노하우를 밝히지는 못했다. 에드워드 프레스콧, 로버트 아우만, 토마스 셸링, 다니엘 카너먼 등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들 역시 어느 누구도 자신들이 연구한 경제 이론을 재테크에 직접 적용하지 못했다. 이들은 막대한 자금 운용과 빛나는 거대 이론으로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경제적 궁핍은 해결해 주지 못한다. 결국 가장 평범한,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이처럼 가장 평범하고 보편적인 경제 문제는 반대로 가장 기초적인 경제 원리로 해결할 수가 있다. 진리는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경제학이 경제를 제대로 읽어 내지 못했던 원인도 여기에 있었다. 경제학은 항상 그 대상을 크고 복잡한 규모로만 한정하여, 지나치게 심각하게 골몰해 왔던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의 궁극적인 집필 의도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학 책을 목표로 한 것은, 그래야만 가장 보편적인 경제 문제인 재테크 문제를 경제학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돈 버는 기술’을 밝힌 최초의 경제학 책인『돈버는경제학』이 지금부터 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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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맹자
맹가 | 지만지 | 2009-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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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맹자
맹가 | 지만지 | 2009-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논어≫에 비견될 만한 책
우리 조상들은 아무리 궁벽한 시골에 살더라도 어른이 되면 공자님 말씀, 맹자님 말씀을 예로 들며 자식들을 훈계해 왔다. 그 맹자가 정계를 은퇴한 뒤 말년에 쓴 책이 바로 ≪맹자≫다. 맹자는 공자에 비견되기도 하고, ≪맹자≫는 ≪논어≫의 체제와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그렇게 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공자가 살아생전인 춘추시대에 벌써 수많은 나라에서 크게 명성을 얻은 탁월한 사상가였음에 비해 맹자는 전국시대의 뛰어난 여러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일 뿐이었다. 공자의 말이 ≪맹자≫에 벌써 최고의 가치를 지니며 인용되었던 데 비해, ≪맹자≫는 한나라 때 잠깐 유행하고 1000년이 흐른 뒤인 송나라 때 와서야 높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정치적·사회적 이념으로 전면 수용한 유학은 송나라 대 이후의 것이므로 우리의 전통 속에서 맹자는 처음부터 성인의 모습으로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정치사사의 교과서 ≪맹자≫는 사후에나 붙이는 시호가 보인다거나 맹자의 행동거지 등을 추측할 어떤 구절도 없는 등 논란이 있지만 대부분의 학자는 맹자가 말년에 제자들과 더불어 만든 책이라고 추측한다. 비록 사건별, 주장들의 난립 형식으로 구성되긴 했지만 책 전체를 볼 때에는 일관된 사유 체계를 읽을 수 있으며, 주장들 사이에 깊은 연관성과 구체성을 띠고 있다. 또한 격동의 정치 상황 속에서 ‘인의의 정치’로 시대 정치의 난맥상을 타개하려는 정치사상 교과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저작이다. 기존의 배치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 수많은 맹자 관련 서적이 있지만, 이 발췌 번역본에선 새로운 시도를 했다. 조기의 주석서에 입각한 기존의 배치를 벗어나 여덟 개의 큰 주제를 놓고 그 내용에 따라 재배치를 시도했다. 그동안 맹자 연구의 결과물들을 염두에 두면서 ‘본성’, ‘심’, ‘기’, ‘천’, ‘인의’, ‘도’, ‘군자’, ‘왕패’를 주제로 삼아 ≪맹자≫ 내에서 그와 관련된 주장들 일부를 장별로 다시 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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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명심보감
조병국 | 청목사 | 2009-12-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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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명심보감
조병국 | 청목사 | 2009-12-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서당 등에서 어린이들의 학습교재로 사용해 오던 한문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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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명심보감
범입본 | 지만지 | 2009-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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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명심보감
범입본 | 지만지 | 2009-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유·불·도를 아우르는 전통적인 동양 사상의 진면목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로 손꼽히는 『명심보감』은 지금까지도 우리 민족과 삶의 호흡을 같이하는 고전이다. 단순히 쉬운 문장들로 구성되어 한문 학습을 돕는 역할만 했다면 그 위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간결한 문장 안에 담긴 선인들의 보배로운 말과 글은 인격 수양을 돕고, 나아가 인생의 잠언으로 두고두고 숙독되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축적된 현인들의 지혜는 유교·불교·도교 등의 내용을 아우르고 있어 전통적인 동양 사상의 진면목을 잘 보여준다. 어느 한편의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도덕을 강조하고, 인간 본연의 착한 심성을 강조하며, 지족(知足)과 겸양의 덕성을 가져야 한다는 명언은 경세(經世)를 위한 수양서이자 제세에 필요한 교훈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서양어로 번역된 최초의 동양 고전 국내에만도 수십 종에 이르는 판본이 전하는 『명심보감』은 1393년에 편찬된 이래 각국에 널리 소개되었다. 베트남이나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네덜란드어나 독일어로 번역되어 서구에까지 유입되었다. 동양 문헌 최초로 서양어로 번역된 것이다. 선교를 위해, 중국인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명심보감』에 관심을 가졌던 서양인 선교사는 중국인에게 성서와 같은 존재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보다 원전에 가까운 판본, 청주본 『명심보감』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고려 충렬왕 때의 명신(名臣) 추척(秋適)의 저작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명심보감』은 명나라 학자인 범입본(范立本)의 저작이다. 이는 본서에서 저본으로 삼은 청주본이 소개되면서 밝혀진 사실이다. 청주본은 우리나라 최초의 판각본이자 중국의 원본을 가장 충실하게 옮긴 판본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수십 종의 판본은 판각을 거듭하면서 시대와 상황에 맞게 그 모습을 달리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 유교 이념이 중시되던 시기에 간행된 초략본에는 불교 관련 내용이 거의 누락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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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서/자격증] 모든 일에 마감시간을 정하라
요시코시 코이치로 | 원앤원북스 | 2009-08-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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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서/자격증] 모든 일에 마감시간을 정하라
요시코시 코이치로 | 원앤원북스 | 2009-08-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과 인생에 몰입하려면 마감시간은 필수다!
불멸의 경영구루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업적에 기여한 핵심요인 중 하나로 데드라인을 꼽으며, 일에 쫓기면 힘이 생기고 마감시간이 없으면 늘어지기 시작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책은 업무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이고 업무시간을 지금의 반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인 데드라인 업무술을 제시한다. 모든 일의 계획과 실행은 마감을 전제로 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마감이 없는 일은 스스로 어느 기간 정도 마감을 정하고 나서 일을 추진하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무엇보다도 일과 인생의 몰입을 위해서 마감시간 설정은 필수다.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면 1분 1초의 귀중함을 생각하지 못한 채 시간을 낭비한다. 일터에서 시간이 없다고 앓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바로 일의 속도다. 데드라인 업무술은 막중한 업무량을 소화하기 위해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일의 속도를 높여 효율을 올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에 대한 목표와 몰입 없이 야근만 반복하고 있는 직장인들, 그리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관리자 모두에게 적격인 책이다. 마감이야말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비책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직장인들이 야근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조목조목 분석하고 데드라인을 이용한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2장에서는 일에 대한 판단력을 높여 데드라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얘기한다. 의사결정의 속도와 실행이 늦어질수록 마감시간을 지킬 수 없으며,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3장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사생활에도 충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업무를 매뉴얼화하는 직장인,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관리자 등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일과 사생활을 포괄하는 인생 전체를 두고 시간을 지혜롭게 관리한다. 4장에서는 데드라인을 이용해 기존의 무익하고 길었던 회의를 속전속결로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업무를 효율화하는 노하우를 집중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데드라인으로 부하 직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노하우에 대해 정리했다. 빠른 결정력, 위기관리 능력, 유머 등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을 제시하고 기업이 인재 확보에 힘써야 하는 이유 등을 들어 일을 부하 직원에게 맡긴 후 어떻게 데드라인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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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묵자
묵자 | 지만지 | 2009-1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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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묵자
묵자 | 지만지 | 2009-1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묵가의 중심 사상이라 할 수 있는 '상현'에서부터 '비명'에 이르기까지의 ‘묵가 10론’과 '비유'를 중심으로 발췌 번역했다. 이것들은 각 주제에 따라 상·중·하 3편씩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여기서는 대체로 그중 한 편씩을 들어 발췌 번역했다. 그리고 묵자의 언행을 기록한 '경주' 편에서부터 '공수' 편까지의 5편을 발췌 번역했으며, 묵학의 개요라 할 수 있는 '친사' 편부터 '사과' 편까지의 7편은 완역했다. 묵가의 병법서라고 할 수 있는 '비성문(備城門)' 이하 11편은 지나치게 전문적이라 생략했다. 그리고 '묵경'이라고도 불리는 '경(經)' 이하 6편은 '지만지 고전천줄'에서 따로 책을 내기로 기획하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았다.
『묵자(墨子)』는 묵자를 중심으로 한 묵가(墨家) 학파의 저작집으로 그 내용은 정치·경제·윤리·철학·군사에서부터 자연과학·논리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학술사상을 체계화한 것이다. ≪묵자≫는 선진(先秦)시대 다른 제자(諸子)들의 저술과 마찬가지로 한 사람에 의해 일시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묵가의 학설을 모은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묵가를 창시한 비조(鼻祖)인 묵자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묵자(墨子)를 중심으로 한 묵가(墨家)는 한때 유가와 함께 이대(二大) 학파로 가장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한 학파였으나 진한(秦漢)대에 들어와 200여 년의 번영을 마감하고 돌연 중국사상사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 그 후 2000년이 지난 청대 말에 다시 등장하게 되지만 묵가의 쇠미는 사상사에서 아직도 하나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묵가의 조직제도는 비교적 엄격하고 대단한 결속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조직에는 거자(鉅子)라는 리더를 두었는데 묵자(墨者)들은 그를 성인처럼 받들면서 그의 지휘에 따라 일체의 행동을 감행했다. 묵자의 제자들은 대부분 용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들은 보통 무사들과 달리 억강부약(抑强扶弱)의 필요가 있을 때 고도의 전투력을 갖춘 의용군이 되어 약소국을 도와 싸웠던 것이다. 묵자의 인격에 끌리어 그의 제자가 되고 그들에 의해 조직된 묵문집단(墨門集團)은 종교성을 띤 국제적 평화유지단체로 생각된다. 강학(講學)을 중시하면서도 기율이 엄격하고 희생정신이 강한 특이한 집단이다. 묵자가 다시 돌아왔다. 그는 이미 2400여 년 전에 세상을 떠난 인물이지만 여전히 인구에 회자되며 그 위대함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사실 묵자의 사상이라고 해서 전혀 새로운 것들은 아니다. 다만 모든 사람을 똑같이 두루 사랑하는 ‘겸애’와 평화를 강조하는 ‘비공’의 사상처럼, 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원리’를 잊지 않는 것에 그 위대함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묵자의 핵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상현'에서부터 '비명'에 이르기까지의 ‘묵가 10론’과 '비유'를 중심으로 발췌, 번역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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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문학의 해부 - 문학을 보는 열다섯 개의 시선
김한식 | 미다스북스 | 2009-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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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문학의 해부 - 문학을 보는 열다섯 개의 시선
김한식 | 미다스북스 | 2009-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일반인들이 문학을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은 까닭에 문학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일이 사치처럼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저자는 문학의 활동은 개별의 작품을 자세히 읽는 정도에 그쳐서는 안 되며, 각각의 작품을 넘어서는 인간 정신의 정수를 만나야 한다고 설파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문학의 존재 방식과 존재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러면서도 문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골라보고자 노력한다. 저자는 문학을 주제에 따라 분석하려고 했기 때문에 양식을 나누고 그 안에 작품을 배치하는 기존의 문학론과는 다른 목차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작품 자체의 완결성이나 작가적 영감 등을 애써 강조하지는 않는다. 작가나 시인의 이력도 자세히 언급하지 않는다. 문학은 작품으로 존재하지만 작품의 안과 밖에는 그것보다 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저자의 견해이다. 그래서 작품의 정서와 일상의 정서를, 작품 내의 갈등과 세계 내의 갈등을 연결시켜 분석하였다. 문학이 역사 등의 다른 학문과 맺는 관계도 염두에 두었다. 문학만이 독특한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다. 저자의 견해로 보면, 문학은 다양한 인간 활동의 하나이며 그런 한에서 문학은 현재 존재하는 모습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이 책에는 최근 문학 경향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인 관점이 녹아있다. 일상의 표면적 스케치에 그치는 경향이나 진지함이 부족한 문학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대에 따라 문학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터이지만, 문학의 겉모습이 아니라 존재 의미까지 손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학이 최소한의 진지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결국 문학이 설 자리는 없어지고 말 것이다. 문학은 스스로 소수가 될 수 있는 각오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사회에서 문학이 담당하는 기능이 영화나 드라마처럼 위안을 주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삶의 부정성을 온몸으로 드러낼 때 문학은 대중성과 상관없이 자기를 지킬 수 있다. 좋은 문학은 삶의 거짓과 허위를 드러내는 일을 자신의 업으로 삼아 왔다. 문학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을 안타까워하기 위해서는 문학이 존재할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스스로의 위치를 분명히 보여주지 못한다면 우리가 그것의 생멸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문학은 자신의 존재 의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는 의미의 재생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결국, 문학의 가치는 인문학이 최고의 가치로 삼는 휴머니즘의 추구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그 첫걸음인 것이다. 문학은 '특별히 영리하거나 흥미롭지 않은, 교육을 받지 않은, 성공하지 못하거나 성공하도록 운명지어지지 않은, 즉 실제로 결코 특별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관심에 이르는 길에 수많은 감명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문학은 잊어서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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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
한비야 | 푸른숲 | 2009-08-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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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
한비야 | 푸른숲 | 2009-08-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프리카|중동|중앙아시아 편
“여행이란 그 과정을 통해서 수많은 나를 만나는 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홍보 회사 버슨-마스텔라에서 근무하다 어린 시절에 계획한 ‘걸어서 세계 일주’를 실현하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여행길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나온다.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를 다니며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여러 가지 사건들을 들려준다. 특히 내전 중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일, 탄자니아 맘바 마을에서 저자를 친딸처럼 보살펴주었던 로즈 엄마네 집에서 한 민박, 난민촌 아이들의 잘려나간 팔다리를 보며 가슴 아파한 일 그리고 짧았지만 아름다웠던 이란에서의 로맨스 등 세계 곳곳에 사는 소중한 사람들을 유쾌하고 흥미롭게 보여준다. 지역은 이란·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터키, 케냐·탄자니아·말라위,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이집트, 요르단·시리아, 러시아·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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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
한비야 | 푸른숲 | 2009-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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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
한비야 | 푸른숲 | 2009-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중남아메리카|알래스카 편
"풍요롭지는 않지만 가슴 따뜻한 사람들" 사람에게서 떠나 사람으로 들어가는 그의 이번 여행기에는 이런 사람들이 등장한다. 열일곱 명이나 되는 자식들을 모두 친구처럼 대하던 흑인 노예의 후예 온두라스의 훌리안 아저씨, 볼리비아의 인적 드문 산속의 다 쓰러져가는 초가에서 도시로 떠난 아들을 기다리며 혼자 살고 있던 할머니 등. 이들은 모두 소박한 진실을 온몸으로 말해준 사람들이다. 지역은 아르헨티나·칠레, 페루·볼리비아, 알래스카, 멕시코·벨리즈, 과테말라·온두라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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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3
한비야 | 푸른숲 | 2009-08-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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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3
한비야 | 푸른숲 | 2009-08-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인도차이나 반도|남부아시아 편
"난민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 인도와 중국, 동양의 양대 문화가 접목되는 인도차이나 반도는 자연경관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풍부하지만, 이 지역 대부분의 나라가 우리처럼 나라를 빼앗긴 경험이 있고 아직까지도 크고 작은 분쟁으로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다. 이곳을 여행하면서 저자는 이들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제이기에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역시 여기에서도 저자는 순박하고 따뜻한 현지인 친구들을 만난다. 구걸하지 않게 되어 자기는 운이 좋다고 거침없이 말하는 10살짜리 복권 팔이 꼬마, 어려운 살림에도 양자를 넷이나 키우는 캄보디아의 난민 세타, 깡촌 산골 마을에서 저자를 가정부처럼 호되게 부려 먹던 할머니, 시집가서 애기 낳으면 입고 오라고 전통 의상까지 챙겨주신 파키스탄 훈자 마을의 아버지. 그들이 있었기에 저자는 자신의 여행이 한층 풍요로울 수 있었으며, 이런 여행을 통해 저자가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지역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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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4
한비야 | 푸른숲 | 2009-09-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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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4
한비야 | 푸른숲 | 2009-09-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몽골|중국|티베트 편
"늦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하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라" 저자의 세계 여행 중 마지막 여정인 중국 여행 이야기. 깡촌 할머니부터 큰 사원의 노승까지 온 국민이 독립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오체투지(五體投地) 현장을 보게 되고, 한 핏줄인 조선족과 한국 사람들이 서로 반목하며 불신과 증오를 쌓아가는 옌볜의 상황과 옹색하기 이를 데 없는 구멍가게를 보고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북한 어린이를 만나게 된다. 물론 여기에서도 저자는 언제나 그렇듯 따뜻하고 즐거운 일들도 경험한다. 저자를 은근히 좋아하던 티베트 시골 식당의 30살 총각 주인도 있었고, 실크로드의 한 마을에서는 청심환 한 알로 간질 발작을 일으킨 아이를 구하기도 했다. 몽골의 시골에서 민박하는 동안 며느리가 가출해서 일주일 동안 대리 며느리 노릇까지 했다. 이 책은, 여행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 결코 하지 못할 경험을 한 저자에게 "그렇게 긴 여행을 하고서 도대체 무엇을 얻으셨나요?"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저자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여행을 통해 저자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찾았고 10년 동안 한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10년 전의 삶이 현재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그리고 얼마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지역은 몽골, 중국 실크로드, 중국 중서부, 중국 서남부, 티베트, 베이징 · 옌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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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보 노무현 - 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
장혜민 | 미르북스 | 2009-07-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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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바보 노무현 - 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
장혜민 | 미르북스 | 2009-07-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국민을 향한 부성애로 일평생을 살아온 지도자, 노무현을 추억하다
가시고기 아버지는 한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죽어서까지 자신의 몸을 새끼들의 먹이로 주며 자녀들에게 ‘안정’과 ‘행복’이라는 선물을 주고 스러져갑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당신은 진정 우리의 가시고기 아버지입니다. 당신이 못다 이룬 꿈을 대한민국 국민인 우리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입니다. 일생을 국민의 편에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친 진정한 지도자 노무현. 아픔과 고난의 연속이었던 삶을 극복하고 한 나라의 최고 권위자가 된 그는 서민의 애환을 끌어안을 줄 아는 정치가였다. ‘바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자신의 열정을 향해 고집스럽게 일관했던 그의 모습은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 부재를 통해 존재를 알린 그의 서거 소식은 전 국민을 애통에 빠뜨렸다. 사람들은 이제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지와 신념을 깨닫게 됐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위대한 영웅이기보다 국민의 친구로 다가서려했던 가시고기 아버지 노무현 전(前) 대통령. 국민의 가슴에 영원한 대통령으로 남을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을 추억한다. 한국의 링컨을 꿈꾸던 바보 노무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향 처녀와 둑길을 걸으며 사랑을 나누던 청년 학비가 없으면 장학금을 타고, 책 살 돈이 없으면 공사판에 나가며 생계를 이어가던 청년 인권변호사가 되어 언제나 억울한 학생들,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들의 편에 서 있던 청년 그 가난이 훗날 소외받고 가난한 이들에 대한 진정성이 되었다. 판사직을 버리고 변호사가 되어 억울한 학생들, 노동자와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뛰면서 그것이 바르게 사는 것이라 여겼다. 어떤 시련 속에서도 비겁하게 살지 않는다는 당당함이 그의 무기였다. 그것이 대의와 명분을 따라 소신있는 정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 준 밑거름이 되었다. 대기업의 ‘회장님’들을 향해, 권력에 대해 거침없이 “이의 있습니다!”를 외치며 청문회 스타가 되었고, 한국정치의 뿌리깊은 지역주의를 타파해 보겠다고 탄탄한 대로를 버린 대가로,번번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면서도 “저는 행복한 정치인입니다” 눈물 흘렸다. 그렇게 ‘바보 노무현’은 탄생했다.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을 탄생시키며 한국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온 정치인 한국의 링컨을 꿈꾸며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소망한 대통령 바보 노무현의 감동이 모여 수많은 바보들을 만들어냈다.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 ‘노사모’를 탄생시키며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이 되었던 그는, 모든 권력을 무장해제하며 낮은 대통령, 친구같은 대통령이 되고자 했다. 그의 소망은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같은 모든 갈등과 대립을 벗어나 대한민국이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었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패러다임과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참여정부 5년 동안 개혁을 위해 애썼지만, 그에 대한 반응은 냉담했다. ‘아마추어 정부’라는 비난과 ‘원칙은 지켰다’는 엇갈린 반응 속에서 보수와 언론을 비롯해 진보진영에서조차 비난을 받기도 했다. 서운하고 실망스러워 등돌린 국민들도 있었다. 로드맵 없는 정부, 무능한 정부, 오기의 정치. 비주류의 한계. 그래도 그는 소처럼 걸었다. 3.12 의회 쿠데타로 불리는 최초의 대통령 탄핵 앞에서도 과감히 승부수를 띄우며, 지금 당장은 이익이 없더라도 5년 후, 10년 후를 내다보며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가 새로 쓰여지기를 원했다. 때로는 모든 것을 걸고 이 땅의 ‘어떤 가치’를 바꾸고자 했다. 바보 노무현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이 책은 정치사적인 의미를 담기보다는, ‘바보 노무현’이 ‘바보 노무현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한국의 링컨이 되어 ‘하나 된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했다. 대립과 반목, 투쟁과 갈등을 넘어 동과 서, 남과 북, 가난한 사람과 부자,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 그리고 나와 너를 뛰어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 가고자 했던 그의 꿈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참으로 ‘꿈’을 좋아한 사람이다. 혼자서 꾸다 마는 꿈이 아닌, 함께 꾸는 꿈을 믿었다. 그리고 그 꿈을 공유할 때 참다운 사람 사는 세상,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함께 꿈꾸는 벗, 국민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 꿈은 미완으로 남았다. 과연 노무현은 누구인가? 그가 우리에게 온 몸을 던져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훗날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인간 노무현이나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책을 읽는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가 온 몸을 던져 지켜내고자 했던 어떤 ‘가치’에 대하여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념 같은 것, 그도 아니면 가장으로 한 아이의 아버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의 신념 같은 것. ‘노무현 정신’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제는 우리가 잃어버린 ‘어떤 것’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노무현’이 아닌, 여러분 각자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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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발해 가는 길
류연산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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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발해 가는 길
류연산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8년 여에 걸쳐 고구려 문화유적을 답사하고『고구려 가는 길』을 상재한 중견작가 류연산이 10년 세월을 바쳐 기록한 발해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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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 지만지 | 2009-09-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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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베니스의 상인
윌리엄 셰익스피어 | 지만지 | 2009-09-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0-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벤 존슨이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극찬했던 셰익스피어의 또 하나의 걸작.
몸매와 재산은 패리스 힐튼 뺨치고, 금상첨화로 착한 마음씨까지 갖춘 포샤를 차지하게 할 로또복권은 금 상자, 은 상자, 납 상자 가운데 어디에? 살 1파운드 담보 계약으로 풍전등화가 된 안토니오의 목숨은? |